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매섭다. 또 다시 1600명의 대규모 신규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쏟아졌고, 비수도권에서도 지난해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등 4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본격 확산되는 모습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00명 늘어 누적 17만3511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 자체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지난 7일(1212명) 이후 9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5면
전국 지역 발생은 1주 일평균 1302.7명으로 처음으로 1300명대에 올라섰으며, 5일 연속 1000명선을 넘겼다.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주평균 1000명 이상 3일 연속)를 충족하는 상황이다. 특히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비중은 29.4%로 6월 22일 33.7% 이후 23일만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김태열 기자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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