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검사건수 하락에도 일요일 최다 규모

관악구 사우나서 누적 113명 집단감염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연합]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5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요일에 발생한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9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11일) 403명보다 16명 늘어난 수치다.

전날 집계된 400명대 규모 신규 확진 사례는 지난주 평일 동안 7만∼8만명대를 기록했던 일일 검사건수가 토요일인 17일 5만명대로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18일 확진자 규모는 전날인 17일 검사 건수가 반영된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413명, 해외 유입이 6명이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타시도 운동시설 관련 확진자가 16명 추가돼 누적 18명을 기록했다. 관악구 소재 사우나 관련(2021년 7월) 확진자는 14명 추가돼 누적 113명으로 늘어났다.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 7월) 3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2021년 7월) 2명도 추가됐다.

기타 집단 감염은 15명, 기타 확진자 접촉은 20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9명으로 나타났다. 감염 경로 조사중 사례는 15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8646명이다. 현재 7061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5만1058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누적 527명을 유지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