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학원생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광주의 한 학원 원장이 다른 여학생도 추행한 정황이 포착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여고생 수강생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 모 학원 원장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광주 남구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시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학원에 나온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다른 여학생도 추행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확대하다 B양 말고도 추행 피해를 본 또 다른 피해자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확인된 만큼 A씨의 범행이 악의적·상습적이라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3일 열릴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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