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역전 드라마가 가능할까?도쿄올림픽 여자골프가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4라운드 일정을 강행하기로 했다. 국제골프연맹(IGF)은 5일 "태풍의 영향권에 놓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7일 4라운드 경기는 오전 6시 30분에 첫 조가 출발하고, 마지막 조도 오전 8시 23분에 1, 10번 홀로 나눠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선두 넬리 코다(미국)에 8타 차 이상으로 벌어져 있는 한국선수들에겐 그나마 역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두와 타수 차가 너무 커 역전우승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다만 악천후로 인한 환경 변화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 궁금하다.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선두 넬리 코다는 중간합계 15언더파, 고진영과 김세영이 중간합계 7언더파, 김효주가 중간합계 5언더파, 박인비가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중이다. 금메달 획득을 위해선 슈퍼샷이 필요한 상황이다.한편 기상 상황에 따라 54홀 경기로 마감될 가능성도 여전하다. IGF는 "만일 7일에 4라운드를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8일 날씨에 따라 8일까지 경기를 치러 72홀을 마칠 수도 있다"며 "그러나 악천후로 72홀 경기를 치르지 못할 경우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끝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럴 경우 3라운드까지의 성적만으로 메달 색깔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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