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농업 플랫폼 회원 농가 30만 넘겨

생산부터 유통까지 원스톱 플랫폼 성장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애그테크 스타트업 그린랩스(대표 신상훈·안동현·최성우)의 데이터 농업 플랫폼 ‘팜모닝’ 회원 농가가 30만을 넘어섰다.

팜모닝은 지난해 7월 출시한 데이터 농업 애플리케이션으로, 농민들의 의사결정을 돕는 각종 데이터를 망라한 플랫폼이다. 날씨, 농약, 병해충 정보나 작물 시세 등 작물 생산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회원 농가에 제공한다.

팜모닝은 출시 1년여만에 30만 회원농가를 돌파하며 국내 전체 농가의 3분의 1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그린랩스는 생산성과 유통구조 개선 등 농가의 숙원을 해결하는데 집중한 점을 성장의 비결로 들었다.

농가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초반 회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고, 이후 농가의 작물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요처와 연결, 농가 소득을 높이는 서비스로 이어갔다. 전문 경매사의 도매출하 대행, 산지 직송 라이브커머스, 농산물 생산자와 구매자 중개 등 서비스를 다각화해 농가의 유통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그린랩스는 올해 안에 회원농가를 50만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팜모닝은 농업에 데이터를 입혀, 농민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무이한 농업플랫폼”이라며 “슈퍼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kate01@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