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20일 제30대 문화재위원회를 이끌어갈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에 자연유산 분야 ‘소나무박사’로 잘 알려진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부위원장에 이청규, 박경립 명예교수가 온라인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3년 4월까지다.
전 위원장은 문화재(자연유산) 연구에 평생을 매진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2004)과 은관문화훈장(2019)을 수훈했으며, 문화관광부 우수학술저서 선정(1999, 2011) 등 다수의 저명한 학술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왔다.
또한, 자연유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30여 년간 사단법인 숲과문화연구회 대표,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소나무 박사’란 별칭으로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불리는 인물이다.
30대 문화재위원회 진용은 ▷건축문화재분과위원장: 정명섭(1957년생, 경북대 교수) ▷동산문화재분과위원장: 박정혜(1961년생,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사적분과위원장: 이재운(1955년생, 전주대 명예교수)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 전영우(1951년생, 국민대 명예교수) ▷매장문화재분과위원장: 이청규(1954년생, 영남대 명예교수) ▷근대문화재분과위원장: 윤인석(1956년생, 성균관대 교수) ▷민속문화재분과위원장: 김왕직(1961년생, 명지대 교수) ▷세계유산분과위원장: 강현숙(1959년생, 동국대 교수) ▷궁능문화재분과위원장: 박경립(1952년생, 강원대 명예교수)으로 꾸려졌다.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비상근)로서 9개 분과(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궁능문화재)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지정(등록)문화재의 지정(등록)·해제, 문화재 현상변경, 역사문화환경 보호, 매장문화재 발굴, 세계유산 등재 등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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