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생들이 기획·운영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세계적인 마이스도시 조성을 위해 이달 13일 ‘마이스 심포지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영문 약자로 네 분야를 융‧복합한 서비스 산업을 뜻한다. 관광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중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현재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 일환으로 ‘잠실 마이스 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국제 규모의 회의시설과 전시장, 호텔 등이 2026년 준공 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마이스 산업 전문 인력을 키우고,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준비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구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마이스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연계한 것이다. 1기 교육생 17명이 행사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직접 참여한다.
심포지엄은 9월 13일 오후2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된다. 주제는 ‘송파구 마이스의 현재와 미래’다. 교육생 발표와 마이스 분야 전문가 발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발제에는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유림 넥스페어 대표가 참여하고, 패널토론에는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함께 한다.
송파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강남 최초의 관광특구로 마이스산업을 육성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큰 지역”이라면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송파구를 세계적인 마이스도시인 싱가포르, 브뤼셀 못지않은 마이스도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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