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

왕귀뚜라미 기르기 키트. [서울시 제공]
왕귀뚜라미 기르기 키트.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는 치유곤충 프로그램을 운영할 노인복지시설 3곳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으로,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기르는 등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곤충은 다른 동물에 비해 기르는 방법이 간단하고 비용이 적게 든다. 곤충 교감활동은 노인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자는 정서곤충인 왕귀뚜라미를 직접 가정에서 키워보고 ▷곤충 돌보기 ▷곤충 관찰하기 ▷관찰내용 표현하기 ▷곤충놀이 등 다양한 영역의 치유활동을 체험한다.

곤충전문 강사가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10명 안팎의 소그룹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노인복지시설은 기간 내 참가신청서를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양식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선발심사를 통해 최종 3개 단체를 선정한다. 교육일정은 10월~11월 중으로 담당자와 협의 후 진행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등으로 힘든 어르신들이 ‘치유곤충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정서곤충을 직접 키우며 자연과 교감하고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