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만 1000명 이상
수도권 다시 2000명대로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세지는 가운데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29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85명 늘어 누적 30만8725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의 3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화요일 확진자(수요일 0시 기준)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는 지난달 둘째 주 화요일(8월 10일)의 2221명이었다. 발표일 기준으로 지난 24일부터 엿새 연속 '요일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859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등 총 2190명(76.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주 초반인 지난 27∼28일 1600명대로 다소 주춤했으나, 이날 다시 2천명대로 올라서며 지난 25일(2512명) 이후 두 번째 큰 규모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경남 81명, 충남 75명, 부산 52명, 전북 41명, 광주·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남 23명, 강원 20명, 세종 10명, 제주 5명 등 총 669명(23.4%)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247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0%다. 위중증 환자는 총 331명으로 전날(324명)보다 7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796명 늘어 누적 27만2724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079명 늘어 총 3만352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13%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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