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올해 주택 공급량은 애초 정부가 제시한 목표치에 한참 못 미칠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 주택 공급량이 39만1195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부가 제시한 연간 주택 공급 목표치인 46만호를 7만호가량 밑도는 수치다.
주택 종류별로 보면 아파트 공급 물량이 29만6929호로, 아파트 공급 목표치(31만9000호)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산됐다. ▶관련기사 4면
비(非)아파트 물량도 9만4266호로, 정부 목표치 14만1000호보다 5만호 가까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올해 4만1000호가 공급되며 2021~2022년 총 공급 목표치(11만4000호)의 36%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부가 신규 택지 개발로 새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가 사업 지연 등으로 착공하지 못한 공공주택 물량도 전국에 10만5200호(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분석)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상식 기자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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