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건설 시공사·지역업체 간 ‘만남의 장’ 행사 참석

제3연륙교 건설 상생협약 체결

8일 서구 청라동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열린 '제3연륙교 건설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관련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용득 한화건설 부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8일 서구 청라동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열린 '제3연륙교 건설 상생협약 체결식'에서 관련 참석자들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박용득 한화건설 부사장, 박남춘 인천시장,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8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마련한 제3연륙교 건설 시공사와 지역건설사 간 두 번째 만남의 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제3연륙교 건설과 관련한 이번 만남의 장 행사는 인천지역 업체의 사업 참여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천시에서도 이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지역건설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만남의 장을 통해 신기술·특허공법 등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업체는 기술제안 설계에 반영하고 시공성이 우수한 전문건설업체들을 협력업체로 등록시켜 참여를 확대해 제3연륙교 건설 관련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76%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포스코건설 한성희 대표, ㈜한화건설 박용득 부사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는 길이 4.681㎞, 폭 30m의 왕복 6차로와 보도 및 자전거도로로 건설된다.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방식이 적용돼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 등 시민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지어진다.

현재 3개 공구로 나눠 진행되고 있으며 물양장과 해상준설 등 우선 시공분인 3공구는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1, 2공구는 지난 8월 기술제안 평가를 실시했으며 낙찰예정자를 선정한 후 12월까지 보완설계를 거쳐 착공된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