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8일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구10味·대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8일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구10味·대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도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지역 대표 먹거리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역 대표 먹거리인 ‘대구 10미(味)’와 ‘대빵’을 판매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10미는 대경음식포럼이 발굴한 향토음식 가운데 식품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선정한 음식메뉴다.

따로국밥(대구육개장), 막창구이, 뭉티기, 동인동 찜갈비, 논메기매운탕, 야끼우동, 복어불고기, 누른국수, 무침회, 납작만두 등이다.

대빵은 대구시가 동네빵집 활성화를 위해 경진대회를 거쳐 선정한 지역 특화 빵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13곳 휴게소에서 대구 10미와 대빵을 판매한다.

현재 따로국밥은 논공·군위·동명휴게소에서, 야끼우동은 추풍령휴게소, 무침회는 칠곡휴게소, 납작만두는 김천휴게소에서 판매하고 있다.

대빵은 칠곡·평사·건천휴게소에서 판매 중이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고객 반응을 조사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을 경우 판매 휴게소를 늘릴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대표 먹거리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게 돼 대구 외식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 대표 먹거리를 판매하는 휴게소가 확대돼 대구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