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전화로 예약 가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이달 18일 ‘2021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에게 ‘장애인콜택시’가 우선 배차된다.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는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사전 예약을 받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1·2급 지체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시험 당일까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도 시험 당일 이용 신청하면 우선 배차한다.
공단은 등록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우선 배차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단체에도 관련 사항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681대(특장차량 620대, 서울장애인버스2대, 개인택시 59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 도입됐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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