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일단 손님 끌고 보자’식의 중고차 허위매물이 문제로 지적되면서 이를 근절하기 위한 포상금제도가 추진될 전망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등록매매업체가 5000곳, 딜러 수 만 5만여명에 달하는 등 중고차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정상가 70% 이하의 허위매물을 미끼 상품으로 내놓은 불법 영업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사례는 갈수록 증가하는 형편이다.
김 의원은 “언론의 지적과 정부의 계도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지속되면서, 정상적인 딜러도 어쩔 수 없이 가격을 낮춰 매물을 등록하는 등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단속권한을 가진 지자체의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실질적 단속이 어려움을 감안, 포상금 제도 도입을 통한 시장질서 확립이 요구된다”며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국토부는 김 의원의 개정안을 검토한 뒤 보낸 답변에서 “지자체 조례로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법 개정이 되어 조항 추가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벌칙 조항에 벌금이 정해져 있어 추가 재원조달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igiza77@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4/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