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과 비교해도 400명 줄어

1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채 기다리고 있다. [연합]
18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채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토요일인 1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9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7일) 2458명보다 764명 감소했고, 1주일 전(11일) 2094명보다도 400명 줄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7일 2794명, 11일 2528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222명) 2000명을 처음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166명으로 첫 3000명대 기록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15일에도 3000명대를 기록했다가 16일부터 2000명대로 내려왔다.

18일은 주말 검사자 수 감소 영향으로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17일 검사 인원은 14만4978명으로 16일보다 1만명가량 줄었다.

18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722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19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18일에는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5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6341명보다는 1765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481명과 비교해도 905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000명대 중반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