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칸 STO·아벤타도르 등이 판매 견인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 하이브리드화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 [람보르기니 제공]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 [람보르기니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람보르기니가 올해 한국에 300대 이상의 차량을 인도한다. 특히 우라칸 STO 등이 큰 인기를 끌며, 한국은 글로벌에서 8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브로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경영자(CEO)는 22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는 특히 한국시장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현재 한국은 람보르기니의 8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밝혔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올해 1~11월 판매 실적을 기준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거점 모두 균형잡힌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전 세계에 8200대 이상을 인도했던 2019년보다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특히 한국은 우라칸 STO 성공적인 출시 등을 바탕으로 300대 이상의 차량 인도가 예상된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올해 한국에서 다시 한번 기록적인 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성과는 한국 고객을 위해 수립된 최적화된 전략과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새로 출시된 우라칸 STO와 같은 람보르기니의 강력한 모델 라인업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우라칸 STO는 우라칸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모델이며 일반 도로에서 동시에 주행 가능한 레이스카”라며 “또 한국 고객만을 위해 한국의 색채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에디션 아반타도르 S 로드스터 코리안 스페셜 시리즈 등도 선보였다”고 말했다.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를 발표한 바 있다. 2024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한 전동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제품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다.


jiy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