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멕시코와 브라질 식품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농수산식품 창조적 수출전략 - 중남미편’을 발간해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중남미는 인구 6억의 거대 시장으로 글로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중산층도 확대돼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멕시코와 브라질은 중남미 인구의 50%, GDP(국내총생산)의 65%를 차지한다. 또 식품시장 규모가 우리나라의 8배인 4000억 달러로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척해야 할 국가다. 멕시코는 도시인구 증가,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즉석식품이 유망하고 브라질은 면류, 과자류와 더불어 열대기후 국가의 특성 상 냉음료 등이 유망한 품목이다. 이와 함께 건강에 대한 관심, 새로운 제품에 대한 남미 소비자들의 끊임 없는 요구에 적극 부응한다면 케이팝(K-POP) 등 한류 문화 확산에 맞춰 한국식품의 수요도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6.7%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9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거뒀고 올 들어서도 10월 말 현재 1억298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나라별 수출비중을 보면 멕시코가 20.8%로 가장 크고, 브라질(14.7%), 코스타리카(7.4%), 칠레(7.2%) 순이다.
신창훈 기자/
chuns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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