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공모 유치… 국비 49억 확보

사업 구상도
사업 구상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탄소중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에 나선다.

인천시와 옹진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실시한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공모사업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70억원의 범위 내에서 70% 규모 4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해양·연안 공간을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재생에너지 전환 ▷해양 탄소흡수 능력 확대를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을 통해 스마트 해양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해양 환경 관제센터, AI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해양쓰레기 탄소저감 평가모델 등 드론과 위성을 활용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해양환경관리 플랫폼이 구축되면,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한 해양 폐기물 수거·처리 비용 절감과 관련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플라스틱 등 재활용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해양쓰레기 정화선 운행 최적화와 수거 우선 순위 지정 등 해양쓰레기 재활용과 수거 체계 효율화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켜 해양분야 탄소중립 체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3월 ‘환경특별시 추진단’을 신설하고 5월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2021~2025년)’을 수립했다.


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