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천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 원칙과 방향을 담은 ‘하천보호 헌장’을 제정하고 구파발천과 불광천에 ‘하천보호 헌장’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하천보호 헌장을 제정했다. 또, 지난해 11월 은평구 6개 하천의 동식물을 다룬 ‘생명을 품은 은평의 하천 이야기’ 책을 제작했다. 이외에도 오는 1월 말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하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민관공동실행단을 조직해 정기회의를 하며 사업계획을 잡고, 은평 하천 현황조사와 현장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녹번천 복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비롯해 총 4회의 하천 공론장도 개최했다.
구는 지난 2019년 참여예산·협치 주민총회에서 지속적인 하천 보전과 이용방안이 주민들의 요구로 채택된 이후 은평하천 민관공동실행단을 만들어 하천 관리에 힘써 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도시 기능을 융복합하고 재해 예방 등 하천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주민의 지속가능한 하천 보전과 이용을 위해 효과적인 정책들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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