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미국의 한 비영리단체(NGO)가 아이비리그의 명문 하버드 대학교를 상대로 입학 정책 시 ‘인종프로파일링(인종과 피부색으로 추적)’을 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18일 AFP통신에 따르면 ‘공정한입학을위한학생들(SFFA)’은 하버대가 입학 시 아시아계 미국인의 수를 제한하고 대신 다른 인종을 선호한다고 주장했다.

소송 대리인인 ‘공정한대리인프로젝트(PFR)’는 “이 대학이 부당한 차별과 관련한 운동을 벌이고 있다. 백인, 흑인, 히스패닉 입학 지원자들이 더 나은 자질의 아시아계 지원자 보다 인종적으로 더 선호된다”고 지적하며, 하버드대를 시민권법과 수정헌법 14조 위반죄로 고소했다.

PFR은 인종에 기반한 입학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PFR은 미국 내 다른 대학의 인종 기반 입학 정책에 대해서도 추가 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FFA는 하버드대 뿐 아니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도 자질 높은 학생들의 입학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