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빅무브’
서울의 겨울 밤을 희망과 위로의 빛으로 수놓았던 ‘서울라이트’의 후속 프로그램이 주말마다 계속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시민 호응에 힘입어 이번 주말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라이트’ 후속 프로그램 ‘빅 무브 위드 리아킴’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DDP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월 2일까지 하루 4차례씩 17일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8만 9595명(현장관람 4515명, 온라인영상 8만5080조회)이 관람하고 시민 만족도 96.6%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이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로 DDP에 조성한 2미터 라이팅 트리 100개가 불을 밝히며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 마치 나무가 생명을 얻은 듯 좌우로 움직이며 다양한 컬러로 주변을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빛의 정원은 3만 3000명이 방문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DDP 빛의 정원을 소개하는 참여자는 1800여 명에 달했다.
재단은 시민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시 한번 희망을 갖고 전진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후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국내 최고의 스트릿 댄서이자 안무가인 리아킴의 파워넘치는 댄스를 모션데이터로 변환한 미디어아트 ‘빅 무브 위드 리아킴’을 8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DDP 외벽에 투사한다.
1월 둘째 주부터 리아킴 영상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SNS 영상 속 댄서의 퍼포먼스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동일한 무대에 설 수 있다. 또 2월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댄스 크루 공연도 함께 진행돼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서울라이트는 앞으로 시민이 보내준 의견을 반영해 작품 상영시간 연장, 관람 인원 확대, 개최 시기 조정 등 행사진행 방법을 다방면으로 검토해 올해 더욱더 안전하면서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