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양)=박정규 기자]최대호 안양시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시민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코로나19 위세가 가시지 않는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일상회복을 돕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018년 7월 취임 후 한순간도‘시민’,‘스마트’,‘행복’이란 가치를 잊지 않았다.
특히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사실상 확정과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개원,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과 코로나 위기관리 역량강화‘대상’수상 등은 빼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말했다.
중앙부서와 경기도 등 각 기관으로부터 받은 178회에 걸친 수상은 자랑할만하다. 최 시장의 올해 5가지 프레임을 소개한다.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안양시는‘안양 원스톱 코로나앱’을 전국 최초로 개발, 코로나19 검사와 결과조회, 확진자 관리 등을 더욱 신속히 진행하게 됐다. 정신질환을 앓는 청년층에 정신건강 치료비를 지급하고 40·50대 취약 층을 대상으로는‘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에 더해 지하보도와 공영주차장에도 범죄예방을 위한 비상벨을 추가하기로 했다.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안양형 건강ON 채널’플랫폼을 구축해 최신의 건강콘텐츠도 보급한다.
▶경제회복으로 한 걸음 도약=안양시는‘안양형뉴딜 2.0’을 추진해 2025년까지 일자리 16만개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청년 행복 인턴십’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창업펀드 921억원을 활용해 청년기업 창업을 돕는다.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2종에서 18종으로 늘리고 청년 월세지원금 대상자도 크게 확대할 방침으로 있다. 시공간 구애 없이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한‘클라우드 워크’일자리발굴에 주력하고, 신중년 대상‘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등 베이비부머센터 운영의 폭을 넓힌다.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경제 환경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따뜻한 복지와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장애인 케어에 세심함을 기울인다. 수어 방송수업을 추진하고 현재 건립 중인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을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발달장애인에 대한 생활일자리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학대피해 아동 쉼터’를 조성한다. 명학스마트스퀘어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에도 부응한다.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개원과 노후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어 보육환경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치매요양병원의 조속한 건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건강체조와 웃음치료 등 경로당 운영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발굴을 지속하게 된다.
▶스마트도시 안양, 문화예술을 넘보다=안양시는 전 세계 한류열풍에 부응해‘A(anyang)-컬쳐’로 전국 최고수준의 문화도시로 만들어나간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안양예술공원 예술탐방로에 장애인도 체험할 수 있는 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명소 곳곳에 포토 존을 신설하는 한편, 안양1번가와 평촌1번가 야외무대를 활용해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변과 비대면 공연을 활성화 할 계획으로 있다. 수암천 일대 자연건강원 조성과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주변 생태힐링공원 조성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비산골 음식특화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문화재 보존에도 심혈을 기울여 석수동 마애종과 중초사지 당간지주 주변을 정비한다.
▶균형적 성장으로 시민행복 높인다=지역의 오랜 숙원인 안양교도소 이전 해결을 위해서는 호계사거리 일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다. 사실상 확정된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를 비롯한 경강선, 인동선, 신안산선 등의 철도망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근거리에서 주거, 쇼핑, 의료, 교육 등이 가능한‘10분 생활권 도시’구축을 새롭게 목표로 내세웠다.국토교통부 주거재생혁신 시범지구에 선정된 안양3동 양지마을에 주택과 생활SOC를 공급하고 도시재생이 활발한 안양8동 두루미 명학마을, 박달1동 정원마을 등에 대해서도 생활인프라 개선으로 지역주민 생활편의를 도모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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