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사진) LS그룹 초대회장이 11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이 오늘 오전 8시께 별세했다”며 “숙환으로 돌아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1946년생인 구 회장은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동생인 구태회 회장의 장남이다. 1973년 반도상사(현 LX인터내셔널)에 입사한 뒤 2002년 LG전자 회장까지 지냈다. 2004년 LS그룹이 LG그룹에서 분리하면서 LS전선 회장을 맡았고, 2008년 LS의 지주회사 전환 후 초대 회장을 맡아 2012년까지 그룹을 이끌었다. 2012년 사촌인 구자열 전 회장에게 회장직을 넘긴 뒤 LS니꼬동제련 회장직을 수행해왔다. 서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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