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막대기에 햄스터 묶어 몇시간 방치’ 사진

16일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올라와

케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예정”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올라온 햄스터 학대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제공]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올라온 햄스터 학대 사진. [동물권단체 케어 제공]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디씨)에서 햄스터를 학대하는 사진이 올라와 동물보호단체가 해당 게시판(갤러리)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18일 이 단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이번에는 햄스터를 고문·학대하는 사진과 영상이 게시됐다”며 “햄스터 학대자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해 수사가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케어에 따르면 지난 16일 디시인사이드의 한 갤러리에는 햄스터 한 마리가 나무 막대에 다리가 묶인 채 공중에 매달려있는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게시 글에서 “옷장 암실 속에 3시간 포박해 놨더니 눈 색이 변했다"며 "곧 죽을 것처럼 끄윽끄윽대서 일단 풀어줬다”고 적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디시인사이드 ‘야옹이 갤러리’에는 고양이를 학대해 죽이는 영상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