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주행·작업·파종·수확…정밀농업 플랫폼 개발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정밀농업을 추진할 자회사 ‘대동애그테크’를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애그테크는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와 합작법인으로 대동이 지분 75%, 나머지는 오토에버가 갖는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팜 및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는 합작사 설립 관련 투자협약을 맺었다.
애그테크 대표는 대동의 디지털전환(DT)을 책임지고 있는 권기재 DT추진실장(사진)이 맡았다. 국내 최초 영상기반 차량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처기업을 운영한 나영중 상무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 텔레매틱스 기반의 플랫폼 사업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애그테크는 대동의 디지털전환 전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ICT, AI, 농업빅데이터 기반의 자율주행 농기계, 농작업 로봇, 정밀농업 솔루션으로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농업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e-바이크, 스마트 로봇체어 등 스마트 모빌리티의 완성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COO 주관의 ‘AI자율주행TF’를 가동해 자율주행·자율작업·점검관리까지 가능한 스마트 농기계 관제 운영플랫폼, 작물육종, 파종, 시비, 생육, 수확 등 농업 전주기에 걸쳐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농업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애그테크를 통해 스마트농업 플랫폼을 최우선 추진하고 고도화시키면서 AI, 자율주행,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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