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부와 경북 울진군 간 신한울원전 건설협상이 15년만에 타결됐다.
정부는 21일 오전 울진군청에서 한수원과 울진군이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999년 울진군이 원전건설시 보상성격의 대안사업 시행을 요구하며 시작된 신한울원전 건설협상이 15년만에 마무리됐다.
하지만 강원 삼척과 경북 영덕 등 다른 원전 건설 예정지에서는 진통이 지속되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달 주민투표에서 유치 반대 여론이 84.97%로 나오면서 청와대 등에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영덕 역시 정부의 보상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들어, 주민들 사이에선 삼척시처럼 찬반투표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어 난항을 겪는 분위기다.
jlj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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