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명 등 9명 선정…총 상금 400만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 시민 제안도 공모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이름 공모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이름 공모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이달 25일까지 전기차 충전기 명칭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명칭을 온라인으로 제안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총 9건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50만원, 장려상(5명) 각 10만원 등 총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 결과는 4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기후변화대응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전기차 충전기 22만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전기차 비율을 10%까지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생활거점인 환승주차장, 주유소 등에 급속 충전기 1만2000기, 직장 등 공중이용시설에 완속 충전기 4만3000기, 아파트·단독주택과 같은 주거지에는 콘센트형 충전기 15만기를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를 시민이 직접 제안하면 서울시가 설치해 주는 설치부지 시민신청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소신청은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기 보급에 앞서 시민이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