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점령한 첫번째 도시인 남부 헤르손이 자치공화국 설립을 위한 주민 투표를 실시했으나 반대가 높게 나왔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헤르손 주의회는 이날 헤르손이 여전히 우크라이나 영토임을 확인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유리 소볼레프스키 주의회 부의장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44표 차이로 헤르손 지역이 우크라이나 영토라는 호소가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그는 "헤르손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우크라이나 영토의 필수적인 부분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투표는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사이비 투표'라고 비난한 가운데 실시됐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전날 트위터에 "러시아군이 필사적으로 헤르손에 '가짜' 인민공화국 설립을 시도하고 있다"며 "그렇게 된다면 강력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고 비난했다.
쿨레바 장관은 "헤르손은 우크라이나 영토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합병되기 전 자치공화국이었으며,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친러반군도 주민투표를 거쳐 각각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을 세웠다.
jshan@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