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러시아에서 14일(현지시간)부터 인스타그램 이용이 중단된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는 트위터에서 이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결정은 러시아의 8000만명이 서로 차단되는 것이며, 국외 계정을 팔로우하던 러시아 인구의 대략 80%가 나머지 세계와 차단되는 것”이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11일 러시아 정보통신기술 관련 당국은 14일 0시를 기해 인스타그램 접근을 제한하는 절차를 마쳤다. 이 기관은 러시아 군사 작전을 포함해 러시아에 대한 혐오글을 차단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기존 사용자들이 인스타 계정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옮기고 그들의 팔로워들에게 계정 중단을 알릴 수 있도록 사흘 간의 말미를 줬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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