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이날 오전 보건 당국이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숫자를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이 급등을 넘어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날 신규 확진은 전날 대비 22여만 명이 증가한 62만1328명을 기록, 하루 만에 사상 최다를 갈아치웠다. [연합]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구청 상황실에서 직원들이 이날 오전 보건 당국이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숫자를 점검하고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이 급등을 넘어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이날 신규 확진은 전날 대비 22여만 명이 증가한 62만1328명을 기록, 하루 만에 사상 최다를 갈아치웠다. [연합]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성 바이러스 배출기간이 증상 발현 후 8일까지 지속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7일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변이 증상이 발현된 후 14일 이내의 검체 448건(접종 281건, 미접종 277건)을 대상으로 전파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감염성 바이러스가 배출되는 기간은 증상발현 후 최대 8일까지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미접종군의 배양양성률은 53%로 백신접종군의 양성률 34% 대비 1.56배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접종 효과에 따른 접종자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미접종자에 비해 감소했음을 뜻한다”며 “백신접종이 전파력 감소에 다소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백신 접종군과 미접종군 사이에 감염 가능한 수준의 바이러스 배출 기간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hanir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