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30일 성북구 성북동에 성북근현대문학관과 성북역사문화공원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성북근현대문학관과 성북역사문화공원은 성북로21길 24 일대에 조성한다. 한양도성, 심우장, 간송미술관, 선잠박물관 등 성북동의 역사문화자원이 밀집되어 있는 장소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근현대문학관과 성북역사문화공원이 성북동을 대표하는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연계·활용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했다.
성북근현대문학관은 2023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450㎡ 규모로 건립한다. 지하1층은 성북로 21길과 직접 연계하여 자료열람실을 겸한 커뮤니티 활동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과 관람객을 위한 문화휴식공간이자 프로그램 진행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북역사문화공원은 부지 내 주택 4채를 철거하여 성북동쉼터와 연결함으로써 성곽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산책로·소규모 야외공연장·운동기구 등을 배치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동은 도시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며 “성북근현대문학관과 성북역사문화공원이 역사문화도시 성북의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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