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대고도 6248㎞·비행거리 1080㎞”
김정은, 23일 친필명령 이어 24일 참관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4일 쏘아 올린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동지의 직접적인 지도 밑에 주체111(2022)년 3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가 단행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어 “김정은 동지께서 23일 새로 개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전략무력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단행할 데 대한 친필명령서를 하달하고 24일 시험발사 현장을 찾아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전 과정을 직접 지도했다”고 전했다.
또 “시험발사는 주변국가들의 안전을 고려해 고각발사 방식으로 진행됐다”면서 “최대정점고도 6248㎞까지 상승하며 거리 1090㎞를 4052s(1시간 7분 32초)간 비행해 조선 동해 공해상의 예정수역에 정확히 탄착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합참은 전날 “오늘 오후 2시 34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ICBM 1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ICBM의 비행거리는 약 1080㎞, 고도는 약 6200㎞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신형 ICBM이 약 1시간 10분가량 비행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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