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김정숙 인도 방문 일화 소개
“스카프를 옷으로 어떻게? 기사로 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배우자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 논란'을 놓고 "기사로 답해드리겠다"며 링크를 공유했다.
고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기사를 올린 후 "스카프로 옷을 어떻게 만드냐고 묻는다. 이런 정도는 자판 몇 번만 두드리면 확인된다"고 했다.
고 의원이 함께 담은 기사는 지난 2018년 11월 인도를 방문했던 김 여사가 당시 사비타 코빈트 인도 대통령 영부인 주최 오찬에 참석한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김 여사는 그때 자신이 입은 블라우스를 언급하며 "여사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사리 중 하나로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블라우스를 만들어봤다"며 "한국과 인도의 번영을 위해 일부러 만들었는데, 귀하게 잘 입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고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이었던 고 의원이 직접 서면 브리핑을 냈다.
고 의원은 지난 29일 YTN 라디오 '정면승부'에 출연해 김 여사의 의전 비용 논란에 대해 "인도에서 스카프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는데, 그것을 블라우스로 새롭게 만들어 입고 가신 적도 있다"며 "기존의 옷들을 리폼하거나 디자인하는 경우들이 왕왕 있다"고 했다.
고 의원은 "워낙 그런 것에 재주도 좋으시고 감각도 있으시다"며 "저는 옆에 있으면서 (옷을)리폼하고 새로 만들고 이런 것을 워낙 많이 봐와서 이런 기사들이 굉장히 실소를 금할 수 없는 그런 내용들"이라고 했다.
또 "노무현 대통령 때 권양숙 여사, 이런 사건들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며 "도덕성에 흠집을 내겠다는 너무나 뻔한 수법과 패턴들이 보여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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