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최대한으로 해놓고, 정부 출범하자마자 추경안 낸다”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헤럴드경제=이세진·신혜원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전날 정부 출범 후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이 "추경을 빠른 시간 안에 충분한 손실보상이 되도록 하자는 일관된 기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추경을 빨리 하고자 노력했지만 실질적 문제와 재정당국 입장 등으로 현실적으로 현 정부 내에서 (사정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준비는 최대한으로 할 수 있는 만큼 해놓고, 시작하자마자 추경안을 내겠다고 정리된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인수위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추경안을 제출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 고통 앞에서 지방선거 표 계산에만 몰두하는 정략적 꼼수"라고 비판한 데 관해서는 "말씀하신 것을 이해하지만 인수위 입장에서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충분한 손실보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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