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13~21도
일교차 15~20도
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淸明)인 5일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대기가 건조해지는 가운데 강풍이 불면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제주도는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일교차는 최대 20도까지 벌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6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서 바람의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동해안에는 같은 기간 순간풍속이 시속 55㎞(초속 15m) 내외인 강풍이 불겠다.
한반도 북동쪽에서 저기압이 확장하면서 남쪽 고기압과 가까워져 등압선이 조밀해지면서 바람이 세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는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어 불어오면서 돌풍이 일기도 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9도 사이였다. 중부·호남·경북 북부 내륙은 아침기온이 0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전날(5.1도)과 비슷한 4.9도였다. 다른 주요 도시의 경우 ▷인천 4.9도 ▷춘천 0.5도 ▷대전 2.7도 ▷세종 0.3도 ▷광주 3.4도 ▷대구 5.7도 ▷부산 9.2도 ▷울산 6.0도 ▷제주 7.9도였다.
낮 최고기온은 13~2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최고기온은 전날(16.4도)과 비슷한 1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겠다.
미세먼지는 경기 남부와 충남에서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대전·세종·충북·전북·대구·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상에는 이날 밤부터 오는 7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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