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문화도 즐길 수 있어 오길 잘해”
[라스베이거스(미국)=고승희 기자] “라스베이거스가 주는 상징적인 정서가 있잖아요. 놀이동산 같은 설렘이 있다고 생각해요.” (방탄소년단 RM)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회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열리는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의 첫회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공연을 채 30분 밖에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라스베이거스의 팬들이 굉장히 텐션이 높다”며 “오시는 분들이 재밌게 기분 좋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라스베이거스는 빌보드뮤직어워드 할 때 외엔 와본 적이 없다”며 “MGM (리조트) 측에서 공연뿐 아니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팬 여러분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한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걸 보면서 라스베이거스에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현재 방탄소년단의 콘서트와 연계해 라스베이거스 도시 곳곳에서 진행 중인 ‘더 시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슈가가 언급한 ‘한국 문화’ 체험은 이번 ‘더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시, 팝업스토어, 분수 쇼, 숙박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즐겨 먹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코스 요리도 포함돼있다. 많은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즐기기 전 ‘더 시티’ 프로젝트를 따라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여정을 이어갔다.
슈가는 “앞으로도 오게 될 도시가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RM은 새 앨범 작업과 관련 “우리 곡은 작업 중”이라면서도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진 않았다.
한편, 진은 병역 문제와 관련 “회사와 많이 이야기했고 최대한 회사 쪽에 일임하는 방향으로 이야기했다. 회사에서 한 이야기가 곧 내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앞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아티스트(BTS)는 현재 병역과 관련한 업무를 회사에 일임한 상태로, 현재 (병역법) 개정안 처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아티스트도 병역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 국회에서 빨리 처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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