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5년간 총 50억원 지원

오는 6월 15일 2차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비행 상상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오는 6월 15일 2차 발사를 앞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비행 상상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정부가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나갈 우주분야 핵심인력 양성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립해 도전적 미래 우주기술 교육‧연구를 담당할 5개 대학교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우주 수송기술 분야에 부산대학교 ▷우주 통신기술 분야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우주 탐사 및 자원활용 분야에는 인하대학교가 선정됐다.

자유공모 분야에서는 ▷‘고신뢰성 저비용 저궤도 위성군 소요 위성시스템 핵심기술 연구센터’를 제안한 경상국립대학교와 ▷‘미래 우주항법 및 위성기술 연구센터’를 제안한 세종대학교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공모에는 총 14개 대학교에서 분야별 미래 우주기술에 대한 다양한 과제들을 제안, 평균 2.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교들은 분야별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석‧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미래 우주기술에 대한 집중 교육을 실시하여 국제적으로 우주분야를 이끌어 나갈 핵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또한 연구기관, 우주 산업체와 협력하여 현장 실무 교육 및 취업 지원도 연계하고,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에서는 센터별로 향후 5년간 연간 10억원씩 총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분야별 5개 대학교의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시작으로 미래 우주기술 분야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집중 지원하여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체 수요를 고려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