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역사, 교과서 반영 속도도 높여야”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중원, 예맥 등 역사문화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할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예족과 맥족, 마한, 요하,구주,유구,사하 등지 한민족 자취까지, 배달겨레 단군 연방국과 고조선~부여~고구려 사이 사이에 단절돼 있던 우리 역사가 상당 부분 규명되고 국민과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민주의 사학자들이 여전히 득세하는 교과서 편찬과정에서의 자주적 역사 콘텐츠의 반영 속도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문화권 정비를 위한 국가 정책 비전과 방향, 역사문화권 정책의 안착을 위한 기반조성,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하여 역사문화권 정책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고대의 역사문화, 오늘의 유산, 미래의 자산’을 정책비전으로 설정하고, ‘역사문화권 가치창출 기반 마련’, ‘역사문화권 정비를 통한 지역활성화 도모’, ‘참여와 협력을 위한 역사문화권 국가경영(거버넌스) 형성’을 목표로 하여 5년간 추진해 나갈 6개 정책 대과제, 15개 중과제, 34개 세부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제도적 기반구축,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조사·연구,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유형 추진, ▷역사문화기반 창업지원·산업활성화 촉진, ▷시민참여와 활동 유도, ▷전문인력 강화와 국제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역사문화권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육성, 국립역사문화센터 건립 추진, 역사문화권 연구재단 설립, 역사문화권 거점대학 선정, 한국 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연수원 교과과정 개설, 국제교류·협력 및 대응전략 연구 등이 포함됐다.
문화재청은 적극행정의 하나로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각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의 문화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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