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내부 공격’ 비판에도 상식 목소리 내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당내 3선 이상 중진 의원 다수에게 "깐부", "잔다르크" 등 응원을 받았다.
박 위원장은 이날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당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5선 중진으로 경기지사 예비 후보에 등록한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박 위원장과 깐부 동맹을 맺었다"며 "아주 든든하고 당차고 소신 있는 모습에 큰 신뢰가 갔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초유의 실험이 성공하길 반다. 그래야 제2, 제3의 박지현이 등장해 우리나라 정치에 희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중진 의원들이 박 위원장의 존엄과 권위를 잘 지켜주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하고 있는 것처럼 저희들에게 쓴 소리를 더 세게 해줘도 된다"며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분도 거침 없이 쓴소리를 하고, 당 대표를 했던 분들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해달라"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키도 했다.
4선의 김영주 의원은 "최근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과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관련 등 복잡한 현안 문제로 당 안팎이 혼란스럽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 속 민주당 혁신을 위해 비대위원장으로 역할을 꿋꿋하게 잘 수행하고 계신 비대위원장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3선의 김민석 의원은 "지금은 비상 시기에 잔다르크가 되셨지만 언젠가 정상적으로 체계적인 당 활동을 거쳐 남녀와 노장청 모두를 대표하는 민주당의 다음 세대 주자로 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또 "박 위원장의 젊음을 시기할 의원이 우리 당에 없다"며 "민주당 86 이상 대부분의 스스로가 민주주의를 책임진 시간이 20대 초반이었다. 더 당당하고 자신 있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발언을 할 때마다 힘든 시기에 내부 공격을 한다는 비판도 들었지만,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매일 매일 용기를 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원칙적인 말씀을 몇 번 드렸고 불편하셨을수도 있지만 반성하지 않고 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드린 말씀이니 너그러이 이해해달라"며 "민주당이 대선 패배를 잘 성찰하고 변화와 혁신을 잘하면 (지방선거도)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