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국가대표출신 박형욱(23·무궁화신탁)이 2022 KPGA 스릭슨투어 4회 대회(총상금 8000만 원, 우승상금 1600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박형욱은 14~15일 전북 군산 군산CC 김제, 정읍코스(파70. 67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6언더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둘째날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박형욱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샷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졌다. 적극적인 스윙이 우승의 비결”이라며 “올해부터 무궁화신탁에서 후원을 받고 있는데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큰 지원을 해줘서 우승하는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됐다. 또한 타이틀리스트 관계자 분들과 가족들에게도 고마움을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인 12세 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은 박형욱은 2016년 첫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이후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형욱은 2019년 ‘허정구배 제66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이후 박형욱은 2020년 9월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입회한 뒤 2021년부터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형욱은 “스릭슨 포인트를 열심히 쌓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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