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여야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입법을 놓고 22일까지 추가 협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민주당)은 21일 "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오늘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야 합의를 위해 일단 보류한다는 설명이다.
국회법에 따르면 이견을 조정할 필요가 있는 안건은 상임위 내에 안건조정위를 구성해 최장 90일 동안 논의할 수 있다. 안건조정위를 통과하면 소위를 거친 것으로 보고 상임위 전체회의에 회부되기 때문에 안건조정위 구성은 사실상 법안 의결 수순으로 해석된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 하에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민주당 원내 지도부는 22일을 협상 시한으로 잡고 있으며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박홍근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민주당 법안을 강행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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