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11월 27일 까지, 부산 중앙동 콜러 쇼룸에서 <동아시아 8인 작가와의 만남> 전시회 진행김윤경, 양영회 작가 外 홍콩, 타이완, 중국 등 4개국 8인 작가의 16개 작품 전시'욕실'과 손 잡은 동아시아 8인의 작가세계적인 프리미엄 욕실·주방 브랜드 콜러(KOHLER. 아태 및 중동지역 대표 래리 유엔(Larry Yuen))는 부산 최대 욕실 업체이자 콜러의 공식 판매처인 유신하우징과 손을 잡고 중앙동 쇼룸에서 11월 27일 까지 <동아시아 8인 작가와의 만남> 조소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콜러가 지난해 창립 140주년을 기해 '볼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행사다. 한국, 중국, 홍콩, 대만에서 각 국가별 2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콜러의 볼드(Bold)와 제품소재를 모티브로 작품을 내놓았다. 한국에서는 김윤경, 양영회 작가가 '코리아 올드 앤 뉴'(Korea old and new)를 주제로 참여한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을 기점으로 홍콩과 대만을 순회한 16개 작품들은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콜러 쇼룸인 유신하우징에서 오는 27일 까지 전시된다. 김윤경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열린 세계 열린 존재' (We are not two)와 '움직이는 흐름'(Moving Flow) 등 조소작품을 선보인다. '열린 세계 열린 존재' (We are not two)는 뫼비우스 띠를 응용해 황동과 스테인리스로 제작됐다. 동서양을 각각 상징하는 한복과 양복의 이미지를 조화롭게 표현하고 싶었다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 움직이는 흐름'(Moving Flow)은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을 회오리 바람 형상의 빌딩 기둥으로 나타냈다. 이화여대 조소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영국 런던의 골드 스미스 미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홍익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윤경 작가는 현재 홍익대와 상명대에서 강의하고 있다.양영회 작가는 '사랑(LOVE)'과 '우주(Universe)'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했다. 콜러의 수전을 활용한 '사랑(LOVE)' 작품은 우주만물을 향한 사랑과 인류애를 바탕으로 경제적 성장을 이룩한 우리나라를 표현했다. '우주(Universe)'는 금속 소재와 우레탄 페인트를 활용해 우주에 공존하는 양과 음을 표현했다. 양영회 작가는 이화여대 조소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홍익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했으며, 다양한 설치미술과 금속 조소작품을 선보였다. 서울시립대학교와 삼성디자인스쿨(SADI)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시드니 청(Sidney Cheung) 콜러 동북아시아지역 총책임자는 "아시아 각국의 작가들과 콜러의 '볼드 아트'를 표현하고, 이를 통해 기업색과 철학을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콜러는 아태지역에서 예술 전시 지원 및 장학금 후원을 하고 있으며, 재능 있는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1873년에 설립된 콜러는 미국 위스콘신 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철학인 ‘볼드(Bold)’ 콘셉트를 적용한 대담한 감각의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욕실문화를 선도해오고 있다. '아트프로그램'은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1929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캐서린(Kathryn) 콘솔 테이블'을 영구소장품으로 전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콜러는 매년 제품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하고, 디자인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위스콘신에 John Michael Kohler 아트센터를 운영하며 전속 작가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용성을 바탕으로 예술과 장인정신이 조화된 콜러의 아티스트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5월 부산 중앙동에 국내 최대규모이자 동북아 최초 주방, 욕실 단독 콜러 쇼룸을 연 이승근 유신하우징 대표는 “이번 전시회 개최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콜러 마케팅 활동의 신호탄 역할을 하는 핵심 판매처가 되겠다"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콜러는 50년 전통의 막강한 영업망을 갖춘 유신하우징과 함께 부산 지역을 아시아허브로 지정해 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콜러(KOHLER), 일체형 양변기 신제품 ‘베일(Veil)’ 출시또한 콜러는 전시회 개최에 발맞춰 일체형 양변기 신제품 ‘베일(Veil)’의 출시 행사도 진행했다. ‘베일(Veil)’은 콜러 특유의 대담하고 강렬(Bold)한 디자인과 다양한 위생∙편의사양을 갖춰 최고급 욕실 시장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콜러 마케팅 관계자는 "우리가 일관되게 추구하는 '볼드(BOLD) 콘셉트'는 대담한 감각의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의 접목을 의미한다"며 "잠재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의 중심인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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