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반 참여 추첨, 내달 2일 초청장 우편 발송
내달 10일 0시 보신각 타종 행사로 임기 시작 알려
[헤럴드경제=정윤희·박상현 기자]내달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참석 인원이 총 4만1000명 규모로 확정됐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된데 따른 것이다.
김연주 취임준비위 대변인은 22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초 기존 방역 지침에 의거해 계획했던 규모에 비해 상당한 상향이 이뤄진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 참여, 혹은 특별초청 대상 국민 등 세부 초청 대상의 구체적인 인원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초청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오는 25일 일반 참여를 신청한 국민들에 대한 추첨 진행 ▷오는 29일 인수위 공식 홈페이지에서 추첨 결과 확인 ▷내달 2일부터 초청장 우편 발송 시작 순으로 진행된다.
취임식 당일 일정에 대해서는 “5월10일 0시가 되면 임기 개시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가 있다”며 “오전에는 당선인의 사저 앞에서 간단한 축하 행사와 이후 국립현충원 참배 일정이 진행된다. 이때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는 식전 행사가 진행되고 당선인 도착과 함께 본식이 거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오후에는 용산 집무실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단출한 기념행사와 국내 주요 인사 및 외빈을 위한 경축 연회 및 만찬이 전례와 관행에 의거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취임식 이전에는 ‘국민이 함께 만드는 취임식’이라는 의미를 담은 사전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4일 용산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축제,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국민 동영상 참여 프로그램 공모 등이다.
김 대변인은 “사전 캠페인에서 취함된 결과물은 취임식 본 행사에서 주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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