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동차가 빠른 속도로 내달리는 왕복 8차선 도로에서 한 할머니가 무단횡단을 하려다 사고가 날 뻔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최근 '위험천만 할머니의 무단횡단, 큰일 납니다'란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지난 1일 오전 7시께 서울 연세대 앞 도로 상황이 담긴 이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는 녹색 신호에 전용 차로를 달리는 버스 앞으로 한 할머니가 갑자기 등장한다.
당시 운전자는 다른 버스가 마주 오고 있어 할머니의 무단횡단 사실을 알 수 없는 상태였다.
다행히 사고는 면했지만, 이 할머니는 이후 이어지는 횡단보도도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무단횡단을 시도했다.
한 변호사는 "만약 사고가 났다면 (운전자는)무죄, 저런 사고는 무죄"라며 "누가 운이 좋은 것인가. 할머니? 운전자? 두 분 다 진짜 운이 엄청 좋았다"고 했다.
그는 "(운전자는)지금도 심장이 벌렁벌렁(뛴다고 한다)"이라며 "사고가 났다면 할머니 쪽으로 (책임이)100%다. 다만, 운전자는 오랜 기간 트라우마를 겪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이에 "기사님이 대단하셨다", "운전자는 저런 사고 한 번 겪으면 트라우마가 생겨 운전을 할 수 없다", "사고는 안 났지만, 기사님은 앞으로 보도에 사람이 서있기만 해도 불안해 운전이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yul@heraldcorp.com
![“아빠는 다섯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갔어” 7년 전 그날의 결심…아내도 남편의 마지막 길을 따른다 [온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5/news-p.v1.20260918.9c747ea742d548d08d53a86c08bd9e1b_T1.jpg?type=h&h=240)
![미장이냐 국장이냐…S&P500 vs 코스피, 꼭 따져봐야 할 투자법 [주린이 1억 벌기 프로젝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22.32604c39055e4031aed7ec0b27501f81_T1.png?type=h&h=240)
![‘국내 유일 TSMC 파트너’ 에이직랜드…주문형 반도체 업계의 엔비디아를 꿈꾸다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23/news-p.v1.20260914.153c4673106740c18be2ace4f04e5a1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