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이 2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면담하기 위해 일본 총리관저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정진석 국회 부의장 등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에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이 2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면담하기 위해 일본 총리관저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은 2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예방했다. 협의단은 윤 당선인의 친서를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측에 따르면 방일 3일차를 맞이한 협의단은 이날 오전 11시 총리 관저에서 기시다 총리를 예방했다.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단장을 맡은 협의단은 윤 당선인의 친서를 가져간 만큼 이날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친서를 전달할 전망이다. 특히 내달 10일 윤 당선인 취임식에 기시다 총리가 참석을 한다면 21일 전후로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한일정상회담이 먼저 열리게 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준비사무실에 출근하며 기자들과 만나 “만약 기시다 총리를 예방하게 되면 윤석열 당선인의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며 “한일 양국이 상생과 신뢰라는 기반 위에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모멘텀이 생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일 관계가 개선된다면 한미일 공조를 향상시키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도 한미일 협력에 대해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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