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브라보앤뉴 인수 따라
오는 4일부터 PBA 콘텐츠 정규 편성
[헤럴드경제 당구채널 ‘빌리어즈TV’가 프로당구 PBA와 재결합했다.
PBA(프로당구협회)는 3일 “피델리티매니지먼트그룹(이하 FMG·대표 이희진, 윤석환)이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의 스포츠 사업법인 ㈜브라보앤뉴(이하 BNEW)를 최근 인수하게 되면서 PBA투어 경기를 당구전문채널인 빌리어즈TV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빌리어즈TV는 원래대로 PBA 대회 중계 등을 주력 콘텐츠로 삼는다. 2019년 PBA의 출범 주체인 BNEW는 같은 해 인수한 빌리어즈TV를 통해 PBA 대회를 중계했다. 하지만 2021년 내부 갈등으로 PBA와 갈라서자 빌리어즈TV는 이제까지 세계캐롬당구연맹(UMB) 및 한국당구연맹(KBF) 등 PBA와 무관한 국내외 당구 대회와 콘텐츠를 취급해왔다.
2020년 11월 설립된 FMG는 PBA 공식 마케팅 대행사인 와우매니지먼트그룹(대표 장상진)을 자회사로 둔 스포츠마케팅 지주회사다. FMG는 이번 계약으로 BNEW가 보유하던 스코어보드업체 ‘빌리보드’, 당구 프랜차이즈업 ‘브라보앤파트너즈’, 당구용품 ‘센토’ 모두 인수한다.
인수 작업을 마무리지은 FMG측은 빠르면 오는 4일부터 빌리어즈 TV 내 PBA투어 콘텐츠를 정규 편성해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MG 윤석환 대표는 “이번 M&A를 통해 스포츠 IP(지적재산권)인 PBA를 적극 활용해 마케팅, 미디어, 플랫폼, 용품 등 유관 사업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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