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다음달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등 대구 도심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8일 DIMF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슬로바키아, 영국 작품 등 글로벌 공연팀들이 3년만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주목할 만한 작품은 개막작 ‘슬로바키아 ver. 투란도트’와 폐막작인 영국의 ‘The Choir of Man’이다.
‘슬로바키아ver. 투란도트’는 2010년 DIMF가 트라이아웃을 시작으로 2011년 초연 후 중국 초청은 물론 2018년 슬로바키아, 독일 등 동유럽 6개국에 수출됐다.
‘The Choir of Man’은 Pub(펍)에서 펼져지는 아홉 남자의 이야기로 펍 튠, 포크, 록, 합창, 브로드웨이 넘버는 물론 건스앤 로저스, 아델 등의 히트곡들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무대에 직접 오르지는 못하지만 대만의 ‘넌 리딩 클럽 Ep.2’도 온라인으로 소개된다.
산들, 인비저블, 봄을 그리다, 브람스, 메리 애닝 등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도 행사 기간 순차적으로 공연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개막에 앞서 오는 25~28일에는 ‘2022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사람들이 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다시 마련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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