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독일 북부 한 병원에서 약물 투여로 환자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남성 간호사(37)가 비슷한 수법으로 174명의 다른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독일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독일 주간지 ‘빌트’는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연쇄살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용의자는 독일 북부 니더작센주 델멘호르스트 시내의 한 병원에서 2003년~2005년까지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3명의 환자에 치사량의 부정맥 치료제를 주사해 살해한 혐의와 환자 2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돼 지난 9월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 동기에 대해 “심심풀이로 환자를 심각한 상태에 빠지게 한 후 소생시켜 능력을 평가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해당 병원의 다른 174건의 사망사건에도 이 용의자가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 용의자는 2008년 같은 수법에 의한 살인 미수 혐의로 금고 7년 반의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cheon@heraldcorp.com
![“사진이 없었다면 서도호의 집도 없었다”…AI시대의 디자인은?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0ffbb86d3e9e46a58a4b86f42aba2be4_T1.jpg?type=h&h=240)
![“오토바이보다 느려도 볼트에 열광”…AI 시대, ‘인간의 노력’ 가치 커진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3/news-p.v1.20261002.e1f12514a5e946e0a336430f2fab6c95_T1.jpg?type=h&h=240)
![윤경식 “AI가 지식 다 가진 시대…비워야 창의력 들어선다” [헤럴드디자인라운지 2026]](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02/news-p.v1.20261002.31b39d45dcbb4a0085513b0578901f2a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