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여성가족부는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 서귀포 칼(KAL) 호텔에서 ‘언론에 비춰진 아동ㆍ여성ㆍ성범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가부가 후원하고 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성범죄 사건 보도’ 관련 문제점과 실태를 논의하고, 바람직한 보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일 발간된 ‘성폭력 사건 보도수첩’ 집필에 관여한 정혜선 변호사가 참석해 잘못된 보도사례와 이를 인정한 언론중재위원회의 시정권고, 법원 판례 등을 발표한다. 또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성폭력 2차 피해 사례와 그 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박종률 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언론이 보다 아동ㆍ여성ㆍ성범죄 사건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보도로 피해자를 보호하는 한편, 범죄 근절과 피해 회복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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