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피해자 구제 어떻게 할지 검토”
주호영 의원 등 정관계 인사 조문 줄이어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대구 법률사무소 방화 참사 희생자 6명을 떠나보내는 절차가 10일 엄수됐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법조계 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대구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6시 경북대병원 장례식장에 희생자 6명의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분향소를 찾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은 법질서를 훼손한 반문명적 테러"라며 "법무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법무장관으로서 큰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들과 유족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느끼고 있을 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사건의 진상이 명백히 규명되고 피해자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약속했다.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도 분향소를 찾았다. 홍 당선인은 조문을 마친 후 "가해자가 죽어버린 너무 황당한 사건이라서 드릴 말씀이 없다"며 "피해자들 구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은 "무고한 피해를 일으키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사회 여러 분야에서 같이 지혜를 모으고 연구하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발인식은 오는 12일 오전 열린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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